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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이 왜 필요할까?
행복은 여유로움에서 온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여유로움은 어디서 오는 것에 대한 고뇌는 쉽게 답변하기 어려워 한다. 정신적 '성숙'에서 이를 찾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나는 행복한 사람은 '행복' 그 자체만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닌, 양립한다는 개념에 동의한다. 모든 욕구가 해결되어 걱정이 없는 상태 ㅡ 즉 메여 있지 않은 여유로움에서 행복이 발현될 수 있는 것이다.

메슬로우에 따르면 욕구는 5단계로 분류하며, 하위 욕구 충족을 통해 상위 욕구 충족에 다다를 수 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하위 수준의 생리적 욕구, 가령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돈'이 필요하다. 정리하면 궁극적인 목표인 행복을 찾는 것부터, 생존을 위한 최저 수준의 단계까지 '돈'은 불가분 관계라 할 수 있겠다.
○ 돈을 얼마나 벌어야할 것인가?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쉽게 이해했다. 그렇다면 얼마나 벌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 아쉽게도 욕구는 일시적이지 않고, 익숙해지는 만큼 같은 욕구를 해결하고자 각기 다른 더더욱 높은 수준의 활동, '돈'을 전제하므로 이 자리에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노후 대비를 위한 여건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일찍부터 확실하게 준비하여 계획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 국민연금 고갈 및 증액 : '2055년 고갈 위기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늦게 받는다'(2023/09/01, "노컷뉴스")
2055년 고갈 위기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늦게 받는다
소득보장이냐 재정안정이냐를 놓고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해 왔던 국민연금 개혁안 밑그림이 1일 나왔다. 저출산 고령화로 기금 소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더 내고 더 늦게 받는 '재정안정'에 힘이
www.nocutnews.co.kr
저자는 단순히 국가에 본인의 삶을 맡기지 말 것으로 계고하는 것에 그쳤다. 여기에 두 가지 이유를 덧붙여 국민연금을 비롯한 여건 악화에 대한 회의감을 조금 표해보고 싶다.
- 국민연금의 개시연령 조정 가능성
최소한의 삶을 보장할 수 있는 국민연금의 고갈 위험이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국민연금법에 의거, 1969년생 이후의 세대들은 국민연금 개시연령이 만 65세로 설정되어 있다. 통상적으로 정년 퇴직은 만 60세에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감안, 최소 5년은 별도의 소득이 없는 것이다. 이마저도 개시연령이 늦춰질 경우, 더 오랜 기간을 소득 없이 이겨내야한다.
- 국민연금 보험료율 상승으로 가처분소득 감소
이어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을 상향하여 최대 15%까지 산정할 경우, 연금 개시일 전까지는 현재 수준인 약 9% 대비, 세금에 준하는 공과금으로 의무 납부로 인해 발생한 분명한 '지출'로서 계산하여 실질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 돈을 더 벌 수 있는 길을 만들자
결국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돈을 더 벌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물론 근로 원천 소득을 늘려 잉여자금을 만드는 방법도 있겠으나, 그 방법만이 능사는 아니다. '파이프라인', 즉 '돈'이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을 더 만드는 것이다. 여러 방법이 있겠으나 분명한 것은 현 세대는 이전 세대가 수행했던 예금 저축으로만은 대비가 힘들다는 점이다. 저축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저축한 금액을 어떻게 또다른, 충분한 수익으로 이어지게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1) 시간과 정성
처음으로 돌아가자. 마음을 비워놓고 시작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소위 성공한 사람을 답습하는 것도 있겠으나, 통용되는 왕도(王道)는 없다.
2) 실패
결국 연습은 '실패'를 전제한다. 투자에 대한 철학을 소재로 한 책 그리고 투자 자체에 대한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을 읽어보고 과감하게 뛰어 경험하는 것이다. 물론 당장은 실패할 것이다. 실패 없는 투자자는 없다. 다만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패한 경험이 그치지 말고 실패한 경험을 거름으로 삼는 노력이 필요하다. 복기하고, 추가적인 정보를 습득하여 또 다시 적용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확신이 들 때, 비로소 투자로 돈을 벌 준비가 된 것이다.
* 시간이 주는 고통
- 첨언 : 투자자 사이에서는 '옆집은 씨만 뿌려도 나무까지 자란다.' 라는 말을 한다.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는 도중에 분명히 유혹은 찾아온다. 하루에도 수 개의 주식이 상한가를 연일 갱신하며 말 그대로 돈을 '복사'하니, 이러한 종목을 찾을 수만 있다면 불필요한 공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주식은 카지노와 비슷한 면모가 있어 몇 번을 이겼다 해도, 결국은 운이 따르지 않는 한 번이 있다. 99번의 성공을 말 그대로 몰빵하여 1번의 실수를 경험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운은 일시적이고, 실력은 영원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 3%의 삶
주식은 다수가 돈을 잃고 소수가 돈을 버는 구조로 형성된다. 저자의 말을 빌려보자면 97 : 3 정도로 산정한다. 즉 나는 3%에 들 수 있는 방법의 첫 걸음을 이제 겨우 이해한 셈이다. 어떤 노력으로 손에 잘 맞는 무기를 갈고 닦을 것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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